부안서림신문사가 주최하고 부안군, 케이워터 부안권지사, 전북대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 부안수협, 한국해상풍력이 후원하는 부안 님의 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와 각종 체험장을 마련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부안쇼핑몰, 남부안농협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며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음속 뽕주찾기와 뽕주스 빨리먹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부안 님의 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과 피서철을 맞아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 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부안군은 오래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한 가운데 축제를 통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마련되어 있다.
이석기 부안서림신문 대표는 “열한번째 치러지는 축제이지만 작은축제인 만큼 장소와 적은예산 등으로 인한 행사준비 미흡하고 프로그램 부족 등의 각종 현상이 예상된다”며“이를 극복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행사로 만들어 가기위한 걸음마로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관심만으로도 성공할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