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국 돌며 예비 귀농귀촌인 상담
완주군, 전국 돌며 예비 귀농귀촌인 상담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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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정보가 부족한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전국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첫 번째 상담홍보전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27일에는 대전을 찾았다.

 이후 오는 9월 27일∼28일에는 광주, 11월 15일∼16일에는 다시 서울을 찾아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대전에서 진행된 상담홍보전에서는 도시민 유치와 상담뿐만 아니라 선배 귀농인들이 작물선택, 재배방법, 농촌에서 땅과 집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가 담긴 상담을 진행하면서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라북도 상담홍보전은 기존 박람회의 부스 꾸미기, 정책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1:1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지자체별 우수정책·거주시설·귀농귀촌 종합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시하면서 전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은 지난 2018년도 도시민 유치지원분야에서 전국 58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귀농귀촌분야에서는 선봉의 자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박람회 및 도시민귀농학교, 팜투어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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