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임업체험교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임업체험교육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7.3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최기열)이 대안학교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녹색사업단 지원사업인 임업체험교육(숲에서 JOB아라)를 실시했다.

 지난 6~8월 중 2회에 걸쳐 실시중인 직업체험 과정은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련 직종인 임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임업 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개된 직업은 산림청·산림조합·산불기동대·산림환경연구원·야영지도자·숲체험지도자 등 총 6개 직업으로, 20kg의 등짐펌프를 메고 가상의 산불을 꺼보는 체험, 로프를 이용해 나무 위를 올라가 보는 체험, 병에 걸린 나무를 진단 및 치료하는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임업체험교육을 통해 울창한 숲의 소중함과 산림 분야 진로를 경험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열 임업기능인훈련원장은 “앞으로도 임업기능인훈련원은 산림 분야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숲과 임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숲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