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 근로자 환경 개선 나서
완주군, 여성 근로자 환경 개선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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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30일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완주관내 4개 업체를 선정, 2019년 기업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오디텍, ㈜에이치에스엘이디, ㈜하이엘, (유)제이와이프롭 업체로 기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업체들은 지원금을 통해 여성전용시설(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거나 시설에 필요한 물품(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사물함, 탁자, 의자 등)을 구비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체 근로자 이씨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로 인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였는데 이제 매일 가고 싶은 휴게실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과 취업촉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환경개선사업의 모집공고는 매년 초 완주새일센터 및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62-1782)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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