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에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과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연고 축구팀과 우호교류를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은 250여명의 군민 응원단을 꾸려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시식·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무더위 속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의 달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경기 전에는 복분자즙 4000포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날’ 행사를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 고창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등 고창 농특산품에 많은 사랑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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