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상설공연단 문화소외계층에 객석나눔
한옥마을상설공연단 문화소외계층에 객석나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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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하 상설공연단)은 다가오는 8월을 맞아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객석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객석나눔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설공연단은 올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진짜 진짜 옹고집’과 평일상설공연 ‘별주부가 떴다’의 전체 객석중 10%이내의 객석을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나눔을 펼친다.

 상설공연단 김범석 단장은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분들게 한옥마을 상설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며 “문화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짜진짜 옹고집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서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8월 혹서기에는 실내공연장인 한벽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별주부가 떴다!’는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펼쳐진다. 8월과 10월에는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9월에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객석 나눔은 8월 한달동안 마련되며, 각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객석 나눔 및 공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전화 063-283-9223)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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