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27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울렛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한 건물 매장 직원 A(54·여)씨가 얼굴과 팔에 1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상가 건물 2개 동 1200㎡와 옷가지 등 진열 상품들이 소실돼 1억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가 번질 것을 우려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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