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이 찜통더위 속 도심에서 일상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임산부와 육아여성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백화점 본관 주차장 일부를 임산부 및 유모차 소지 여성고객 전용 주차공간으로 제공하고, 임산부 우선 엘리베이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우선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임산부가 쉴 수 있는 좌석이 비치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백화점 5층을 방문하면 유아를 데리고 쇼핑을 나선 여성들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무료 KIDS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휴게실은 유아 놀이방과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외부 미세먼지를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산소발생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를 마련해 육아맘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아가랑 엄마랑’,’파스퇴르 임신육아교실’과 ‘아람북스, 삐삐블럭’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조환섭 점장은 “유아를 동반한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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