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9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엶’ 프로그램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반 대상 프로그램 일주일, 초등 일주일, 중 고등 일주일을 분리 운영해 유아 5명, 초등부 18명, 중고등부 26명 총 49명이 슬기로운 요리생활과 창의력 놀이교실 등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기간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제교육지원청 한기탁 교육지원과장은 “‘여름·엶’ 프로그램이 감각적 체험과 문화적 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재능을 찾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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