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홈쇼핑·PB 제품 등 제조업체 점검 강화
완주군, 홈쇼핑·PB 제품 등 제조업체 점검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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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있는 홈쇼핑 판매,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제품 제조업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홈쇼핑, PB 제품,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구비요건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바로 섭취하거나 단순 조리 후 섭취하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는 우선적으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해 식품 위해 요소와 식중독 발생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최근 장마철의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탓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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