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간 부안군 평균 강우량은 74.5mm으로 백산면이 최고 116.5mm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집중호우가 쏟아져 부안읍 일원 도로변 및 건물 주차장 6개소 침수와 백산면 외 3개면에 25농가 37.03ha의 농경지 침수피해와 주택, 축사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부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근호 부군수를 중심으로부안읍 시내 하수도 사업장 외 4개소 공사현장과 피해농지, 오리축사 등을 방문해 폭우 피해지역 빠른 복구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한근호 부안부군수는 “관내 하천과 배수로 등을 잘 정비해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면서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수해관련 현황을 재정비해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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