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海(해)맑은 청소년 바다를 꿈꾸다’는 주제로 둥근 세상 만들기 청소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소중함 알리고 미래해양자원개발, 기술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추진했다.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문화, 해양안전 등 각종 해양관련 특성화 활동을 체험하며 해양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명구조, 선박탈출 등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양안전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물놀이 문화를 익혔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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