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 성료
완주 고산면,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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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고산면에서 열대야를 식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고산면은 ‘고산면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가 지난 26일 개최돼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행사는 ‘면민들의 행복지수 1% 향상’이라는 목표로 고산면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주관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생활체조, 난타, 풍물반의 공연으로 막이 올라, 고산고등학교의 밴드연주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취미동아리의 색소폰, 통기타, 드럼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우리 동네 이웃의 공연 모습에 주민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음악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행사도 열려 재미를 더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날 밤에 면민들에게 작은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행복한 삶 속으로 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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