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봉사대(대장 허종성)가 29일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에 수박 14통과 수육용 돼지고기 28㎏을 전달했다.
연지봉사대 대원과 연지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뵙고 수박과 돼지고기를 드렸다.
허종성 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수박과 수육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남 동장은 “자발적으로 조직된 연지봉사대와 함께 힘을 모아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지봉사대는 지난 2015년 소수의 대원으로 결성됐다.
현재 19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원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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