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사이클 5개 대회신기록 쏟아졌다
학생사이클 5개 대회신기록 쏟아졌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7.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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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문체부장관기 성료, 전북체고 황소진 대회신 2개 포함 3관왕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사이클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6일 동안 전주와 금산에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21일부터 24일까지 전주 벨로드롬에서 독주, 개인추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포인트, 경륜 등 종목으로 트랙 경기가 열렸고 25일과 26일엔 충남 금산에서 도로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종목별로 모두 5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전북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먼저 전북체고 황소진은 대회 독주경기와 단체스프린트에서 신기록 2개를 포함 3관왕에 올랐다.

황소진은 여고부 독주경기 H/B 500m에서 36초423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전북체고 황소진·박서진·김혜진이 1분11초028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합작했다.

여자 중등부 독주경기 H/B 500m에서 전남체육중 김채연 37초996 대회신기록을 기록한 것을 비롯 남고부 독주경기 H/B 1km 창원기계공고 노명섭이 1분05초738로, 여고부 개인추발 2km 전남미용고 장주애는 2분36초844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전북 선수들의 메달 행진도 이어졌다. 여고부 단체추발 전북체고 박서진·임하랑·황소진이 5분10초734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고 박서진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고부 스크래치 7.5km에 박서진이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남중부 200m 전주온빛중 김민준이 11초666, 여고부 개인도로 전북체고 황소진이 1시간40분53초, 여고부 크리테리움 전북체고 박서진이 46분19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병선 전라북도자전거연맹 회장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이클 대회가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무대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내용면에서도 값진 기록이 많이 나와 고무적이며 앞으로 더욱 수준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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