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최유선 양 “큰 상 수상에 뿌듯한 마음”
2019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최유선 양 “큰 상 수상에 뿌듯한 마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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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최유선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펼쳐지는 미스변산 선발대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본선에까지 올라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입니다.”

 올해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미스 전북도민일보를 수상한 최유선(22) 양은 차분한 말솜씨로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양은 지인들의 권유 보다는 자신의 재능과 미를 뽐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기를 갖고 출전한 참가자였다.

 그런 그녀가 이번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미스 전북도민일보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합숙 기간을 통하여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변산반도를 대표할 수 있는 자연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여행이 취미라고 밝힌 최양은 고향인 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변산 해변을 자주 찾았단다.

 최양은 “우연히 미스변산 선발대회 개최 소식을 처음 접하고는 꼭 한번 출전해보길 원했다”며 “큰 용기와 꿈을 가지고 그동안 지켜보기만 했던 미스변산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기대하지도 않았던 본선에 올라 큰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기쁘다”고 말했다.

 영어가 특기인 최양은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변산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최양은 “변산 해변과 전북도민일보를 대표하는 수상자로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변산 홍보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양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 승무원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겠다”며 “그동안 옆에서 힘을 더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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