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권순범 대검 인권부장 임명
신임 전주지검장에 권순범 대검 인권부장 임명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7.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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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6대 전주 신임 지검장으로 권순범 대검찰창청 인권부장(50·사법연수원 25기)이 임명됐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인사(31일자)를 단행했다.

신임 권 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상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사법시험에 합격, 검찰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연구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정책기획과정,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대검 검찰연구관(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지냈다.

지난해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검 강력부장과 인권부장을 지냈다.

권 검사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형사법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높은 책임감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전북출신으로 조남관(남원·전주고·서울대 법대) 서울동부지검장, 문홍성(군산·군산제일고·연세대 법대)대검 인권부장, 이성윤(고창·전주고·경희대 법대) 법무부 검찰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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