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파견사업 선정
전북대,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파견사업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7.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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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 이하 대사협)와 함께 정부 해외 무상원조 공여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의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8월 말부터 우간다에 재학생을 주축으로 한 15명의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을 1년간 파견키로 하고, 이 봉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봉사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주 동안 전북대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우간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농축산, 보건의료, 지역개발, 사회적경제 등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교육받는다.

이후 코이카 연수원 입소를 통해 개도국 현지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처교육, 인성교육, 현지 적응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후 우간다로 파견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봉사단원에 대한 출국준비금, 항공료, 여권, 예방접종 비용 일체와 월 생활비 550달러와 570달러의 주거비, 그리고 현지어 심화학습비 200달러 등을 지원한다.

전북대 역시 수시로 농업, 원예, 경영경제,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교수들을 우간다 현지에 파견해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적응을 돕는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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