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치카왕’ 완주, 양치질 사진 콘테스트
‘오늘은 내가 치카왕’ 완주, 양치질 사진 콘테스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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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서 시상식 가져

“오늘도 치카치카 했어요”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우자원)가 어린이들의 양치질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인‘오늘은 내가 치카왕’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꿈나래, 꿈별, 리틀대통령, 세안, 아기별, 아름드리, 예람, 우리아이, 한별, 현대자동차 어린이집 등 10개 기관이 콘테스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상장수여와 상품이 전달됐다.

 사진 콘테스트는 완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팀들이 어린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치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2019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어린이 칫솔을 이용해 가정에서 양치질을 하는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완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내 어린이 1차 방문교육을 마친 기관이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 1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응모가 이뤄졌다. 1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상위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부모들은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온 아이가 먼저 나서 양치질을 하겠다고 했다”며 “스스로 실천하고 아이들이 좋아해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먹거리정책과 위생안전부서에서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 산학협력단 위탁운영 사업으로, 현재 100여개 기관을 등록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속적으로 교육 관리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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