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6명 ‘우수의정 대상’ 수상
전북도의원 6명 ‘우수의정 대상’ 수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7.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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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이병철(더불어민주당·전주5)·김희수(더불어민주당·전주6)·조동용(더불어민주당·군산3)·문승우(더불어민주당·군산4)·황영석(더불어민주당·김제1)·박용근(무소속·장수)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 마련, 지방자치 주민참여기반을 확대하는데 앞장서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보인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수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병철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산시설 악취 저감을 위한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전라북도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조례’와 ‘전라북도 영농폐기물 수거 등에 관한 조례’ 등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는 조례 제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 악취발생 지역과 폐기물 처리현장 등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벌였다.

 김희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청 예산 투명성 확보와 효율화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전라북도교육청 무료 법률 상담 조례’를 발의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법적 분쟁을 지원하고,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도 기여했다.

 조동용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 등을 위한 기반 구축 활동을 펼쳤다. 지자체가 화학사고 및 처리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을 촉구했으며, 광역이동지원센터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특별교통수단 등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이끌었다.

 문승우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주요 정책결정에 도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전라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 의원연구단체인 ‘평화통일실현 및 자치분권 향상을 위한 연구회’를 이끌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 TF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지방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섰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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