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과 미인을 만나러 오세요”
“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과 미인을 만나러 오세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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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한여름과 더불어 화려한 오후의 열기만큼 열띈 축제의 현장인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27일 오후 4시부터 전북 부안군 변산 해수욕장 특설무대(우천시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 21세기 비전창조연구원이 주최하고 하이트진로, 제일건설, (주)아토큐앤에이 등이 협찬하며 부안군, 전북은행, 이스타항공, 전북CBS 등이 특별 후원으로 이뤄진다.

 명실상부 전국 미인들의 화려한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은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이번에도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미스변산 진의 왕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만전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우석대학교 캠퍼스에 마련된 연습실과 숙소 등지에서 그동안 쌓아둔 댄스 실력과 스피치 훈련 등 숨겨온 재능을 갈고 닦은 참가자들은 퇴소식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대회 당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합숙훈련 기간 중 30도를 훌쩍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어느새 함께 동고동락하는 동료가 된 본선 진출자들은 경쟁의식은 잠시나마 접어두고 서로를 응원하며 노력의 구슬땀을 흘리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한 연습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미모만큼 완벽한 인성과 예의를 지닌 참가자들의 모습은 역대 어느 참가자들만큼이나 더욱 돋보이고 아름답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진다.

 올해 대회는 미스변산 진을 비롯해 미스변산 선, 미스변산 미를 선발하고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 미스변산 더마버드화장품, 미스변산 제일건설, 미스변산 부안참뽕 등 본상 수상자의 주인공들도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수상자들 외에도 우정상, 성실상, 교양상, 스마일상, 향토미인상, 특별상 등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욱 더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미인들만이 아니다.

 전북 도내에서 천혜의 관광 명소로 이름 높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벗삼아,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파도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낭만의 피서를 선사한다.

 올해 서른번째를 맞는 전북 지역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거듭난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유명 스타들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아울러 대회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찬스도 있어 마지막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아름다운 변산반도 관광지 홍보와 젊은 여성들에게 꿈과 낭만이 넘치는 추억과 사회진출 기회 확대에 기여하자는 취지다”면서, “변산반도의 관광활성화와 여름철 피서객 유치 등을 통하여 피서객, 부안 군민은 물론 전북도민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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