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기업인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릴레이 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중앙회장 양현섭)는 최근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 마땅한 피복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팀은 전국대회 3연속 단체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함께 꿈드래장애인협회는 해바라기 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독거노인 영양찰밥 나눔 봉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봉동지역 아동센터에서 내달 9일부터 1박2일간 진행하는 가족캠프에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을 했다.
양현섭 회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확산과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봉사를 할수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을 보살피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기업활동을 통해 전체 고용인원 66명중 49명을 고령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장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