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사무소, 용오정사 문화유산 지킴이 나서
고창군 무장면사무소, 용오정사 문화유산 지킴이 나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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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무장면은 24일 용오정사(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91호)에서 ‘용오정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용오정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용오정사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서 역사 바로알기와 문화재 훼손 여부 점검 및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 됐다.

 덕림리에 있는 용오정사는 1885년(고종22) 의병을 일으켜 공훈을 세운 용오 정관원의 우국정신과 덕행을 기리고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학당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황한규 면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킴이 활동은 이번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 좋은 관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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