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해변에 출동하는 미스변산 출신 스타
변산 해변에 출동하는 미스변산 출신 스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7.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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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열리는 부안 변산 해변에 미스변산 출신의 스타들이 출동한다.

 27일 오후 4시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는 실력파 가수와 크로스오버 연주팀, 타악퍼포먼스팀이 무대에 올라 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대회의 문을 열고 끝까지 진두지휘할 사회자로는 미스터 ‘깨동이’로 친숙한 방송인 김차동과 미스변산 출신 트로트 가수 문하임이 나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다.

 미의 제전을 축하하며 한걸음에 달려온 축하 공연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사회자로 함께하는 문하임은 17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와 화려한 마스크로 좌중을 휘어잡는다.

 최근까지 분명인 문보라로 활동했던 그는 새롭고, 좋은 변화를 가져보고자 예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집 정규앨범 rainbow의 타이틀곡인 ‘안돼요되요되요’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6년 2집 싱글앨범 runa에서는 일렉트로 트로트곡 ‘언니 오빠’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그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부터 춘향, 사선녀, 미스변산 등에 출전하면서 일찍이 방송에 발탁돼 데뷔한 9년차 세미트로트 가수다. 가수 활동 이외에도 유명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예능과 영화, 리포터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해내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제23회 미스변산선발대회에서 입상했던 김맑음은 가수이자 치어리더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야구, 농구, 배구 프로팀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SBS판타스틱듀오 김수미편, KBS 뮤직뱅크, KBS 전국노래자랑 등 각종 방송과 오디션에 도전해 가능성을 입증하고, 대중의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도 출연해 장윤정의 ‘어부바’로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는 한편, 파워풀한 치어리딩과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면서 ‘올하트’를 끌어내기도 했다.
 

 

 크로스 오버 뮤직그룹 일렉티아(Electia)은 전자현악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익렉티아는 많은 무대 경험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완벽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섹시한 이미지는 물론, 상큼한 매력까지 겸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다.
 

 

 

전통의 계승과 더불어 우리의 타악을 현대적인 무대 공간 위에서 재창조시켜오고 있는 타울림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대사 없이 리듬과 비트 중심으로 이루어진 타악 퍼포먼스, 동서양이 융합된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가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로 승화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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