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기업체 애로 해소 나섰다
유진섭 시장, 기업체 애로 해소 나섰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7.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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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 해소에 나섰다.

관련해 유 시장은 24일 농소농공단지 내 대우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유 시장은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등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의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살맛 나는 첨단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부품은 1973년 전신인 대한마루콘㈜ 창립이래, 국내 최초로 탄탈륨곤덴서 양산을 개시하며 1983년 현 상호인 대우전자부품㈜으로 변경했다.

1993년 전장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중국, 미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외 부품 협력사 17개사와 현대·GM 등 완성차 중장비 업체 6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특허 25건과 디자인 27건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경쟁력이 높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우전자부품은 전북지역 내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범 스마트공장도 구축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은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설비,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제품을 적시에 생산·납품할 수 있다.

대우전자부품은 2013년 지역투자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15년 중소기업기술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2016년 전라북도 글로벌 우수기업 선정 등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서준교 대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읍시민 채용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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