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야호 놀자 여름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고산 놀토피아 체험으로 진행돼 클라이밍, 스크린골프, 농구, 트램펄린 등 다양한 스포츠와 놀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캠프를 위해 사업비는 봉동읍주민자치위원회 후원금으로, 이용권은 주식회사 건파워에서 제공했다. 또 차량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 이웃사랑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여름캠프에 참석한 한 아동은“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셔서 놀토피아를 한 번도 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놀토피아에서 친구들이랑 노니까 너무 신나고 즐겁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종년 민간위원장은“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곤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캠프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참여 아동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지속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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