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벌통을 훔쳐 달아난 양봉업자 A(6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7시께 무주군 안성면 한 야산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벌꿀을 채밀하기 위해 놓아둔 벌통 10개(시가 300만원 상당)을 자신의 트럭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에 벌통이 있길래 욕심이 나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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