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시대
반려동물시대
  • 김재성
  • 승인 2019.07.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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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EBS의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란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 개통령이 출연해 재미있게 반려견에 대한 개들의 특성과 행동양식을 설명하면서 사람과의 교감에 대해 예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요즘은 ‘고양이를 부탁해’도 있어 우리집 고양이를 생각하며 자주 시청하고 있다.

 지금은 반려동물 1천만 마리 시대다. 이제 동물이 가축이 아닌 우리의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많으면 우리 이웃에 대한 애정도 같이 커져야 한다.

 최근의 반려견에 의한 물림사고나, 공중에 대한 에티켓의 실종이 왕왕 보도되곤 하는데 이는 자신만 소중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다.

 내 반려견이 소중하듯 우리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커져야 한다. 목줄, 입마게, 변봉투 등으로 공중 에티켓을 지키며, 우리 이웃의 안전도 도모하자. 그게 사랑이다.

 김재성 / 전주시 금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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