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인구늘리기 홍보활동 전개
부안군 찾아가는 인구늘리기 홍보활동 전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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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해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현장·소통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군은 23일 부안군 45개 사회단체장 간담회장을 방문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입·결혼·출산, 청년, 일자리창출, 귀농어·귀촌 분야 등 부안군의 전반적인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이어 부안군 인구정책의 길을 찾기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하고 현실적인 소중한 의견들은 실현가능한 제안은 인구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는 “부안군 인구늘리기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단체가 먼저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사회단체 주관으로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6월말 현재 부안군 인구는 53,779명으로 2018년 대비 662명이 감소하는 등 월평균 110명이 감소하고 있으며 6월 출생아수는 5명에 그쳐 인구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 확산으로 부안군 인구늘리기 범군민 운동 전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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