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우수형사기동정 선발에서 P-132정은 치안실적과 수사역량강화, 가점 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맞았다.
올 상반기 동안 P-132정은 선박안전법 위반 등 안전저해사범과 불법어업행위 등 수산관계 법령 위반 행위 등 특별법범 37건을 검거하고 기소중지자 2명과 과태료 사범 6명을 붙잡기도 했다.
또한 육상에서도 형사 활동에 나서 양귀비 밀경작 행위 5건(75주)을 적발하기도 하는 등 육·해상을 막론하고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주형 P-132정장은 “경찰관과 의경을 모두 합해 8명의 인원이지만 국민 안전지킴이로써의 자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자기주도형 형사활동을 강화해 해상범죄 없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132정은 해상치안질서 확립을 주 임무로 하고 있으며 해상에서의 각종 범죄 단속과 국제성 범죄 차단, 불법어업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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