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폭염 속 고추수확 봉사활동 현장 격려
유기상 고창군수, 폭염 속 고추수확 봉사활동 현장 격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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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아 지역농민들과 일손돕기 봉사단을 격려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가 해리면의 한 농가를 찾아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홍고추 수확에 나선 농민과 일손봉사단(해리면 체육회, 해풍 농악단)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잇따른 장마와 무더위에 병충해가 걱정된다”며 “정성껏 기른 명품 고추가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병충해 방제와 적기 수확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유 군수는 해리면 관내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61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마을곳곳에 운영하면서 냉방비 지원, 폭염 생필품 배부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 군수는 “군민 모두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군민행동요령 준수하고 주변 어르신 건강살피기 및 안부전화하기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 군수는 해리면사무소에서 이동군청을 열며 주민 생활 불편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 군민의 목소리도 들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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