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청문감사관실에서는 24일 인권진단팀을 구성해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민원부서에 대한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인권진단은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설치 규격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조사실이나 진술녹화실, 상담실 등이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편안한 사무환경인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CCTV 영상정보보유기간 적정여부 및 녹화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송호림 서장은 “지속적인 인권진단을 통해 인권취약요소를 점검·발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권경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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