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첫 걸음 뗐다
무주군,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첫 걸음 뗐다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7.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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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주)무주덕유산리조트 투자를 이끌어 내며 관광 활성화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무주군은 24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주)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 등 양측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지를 밝혔으며,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우리 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간 무주지역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회사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이용객들도 만족하고 찾으실 수 있는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구천동 대자연 속에 대단위 레저, 스포츠, 오락 시설을 총 망라한 4계절 종합휴양지로 7백만㎡ 부지 규모에 숙박(1,610실)과 스키(슬로프 34면, 리프트 14기, 관광곤도라 등), 골프장 시설(18홀)을 갖추고서 무주군의 랜드 마크로서 20여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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