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세계의 힘모아 통일의 길을 열자!”
23일 오전 전북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내 각계 지도자 2백여명이 모여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전주시 통일대장정’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환 도의회의장과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김옥길 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1년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보훈회관 광장에 재집결해 팔달로 통일회관까지 ‘평화통일 피스로드’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김옥길 도협의회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멍에를 안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기필코 평화통일 통일조국 창건의 길로 나가게 될 것임을 확신하다”며 “오늘과 같은 민간 통일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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