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마을회(회장 장성원)는 23일 전주오거리광장에서 전주시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용),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이) 등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을 위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전력부족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 속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인 ‘‘에너지 끄GO! 닫GO! 높이GO!’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미니태양광 설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 카 쉐어링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여요!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들은 뽑아주세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아울러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나는 율동을 통해 범국민 전기절약 실천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에너지 절약 실천 관련 현수막과 피켓 및 홍보용 부채를 배부하기도 했다.
장성원 전주시새마을회장은 “에너지절감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름철 전력난을 예방하고 탄소저감 및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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