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매주 금요일마다 감정노동근로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본관 2층 풍남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응대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속연수 2년 이내의 희망자 120여명이 순차적으로 참가해 향초, 석고 방향제, 디퓨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직무스트레스 해소, 건강 유지 및 증진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정노동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 확대하여 직원 모두가 미소를 띠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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