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1,2기 입주작가 교류전 ‘연석산 패밀리쉽’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1,2기 입주작가 교류전 ‘연석산 패밀리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7.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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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석산미술관(관장 박인현)이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연석산 패밀리쉽’전을 개최한다.

 전북문화광광재단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이루어지는 레지던스에 참여하면서 창작의 지평을 넓힌 1기, 2기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교류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선정된 1기 입주작가 강은지, 신선우, 이보영, 장우석, Marty Miller(미국), Joya Shahrin Huq(방글라데시) 등 6명과 올해 선정된 2기 입주작가 권구연, 김정미, 박종호, 홍남기, Miwa Nakamura(일본), Nabanita Saha(인도), Abdus Salam(방글라데시), Sarawut Chutiwongpeti(태국) 등 8명까지 총 14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예술적 패밀리쉽을 발휘한다.

 전시는 연석산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을 펼쳐온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의 인적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방점을 찍는다. 서로다른 미술경향의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열면서 진정한 예술문화공동체의 의미를 찾는다.

연석산미술관은 매해 3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작가와 개인전, 그룹전, 비평가매칭, 아티스트토크, 지역활성화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스사업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설휴정 큐레이터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문화공동체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넓게는 다른 문화권 예술가와의 연계활동과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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