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소독제 ‘가열 연무소독’ 시행
익산시, 친환경 소독제 ‘가열 연무소독’ 시행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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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모기성충과 유충 방제를 위해 방역을 확대 실시한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23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하절기 집중방역기간인 이번달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주 2~3회 다중이용시설, 민원다발지역 등에 야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익산시 방역소독 방식은 기존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가열 연막소독’ 대신 물에 살충제를 녹여 분사하는 ‘가열 연무소독’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해충유인 포충기를 11곳에 64대를 지난 5월부터 가동중이며,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방역장비(수동식분무기)와 방역약품 총 6종(살충제, 유충구제, 바퀴벌레약, 개미약, 살서제, 진드기기피제)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한 소장은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집중 위생해충방제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익산시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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