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형건설사업 안전관리 강화 교육
고창군, 대형건설사업 안전관리 강화 교육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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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설직렬 공무원과 유관기관(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고창교육지원청) 감독관, 건설사업 현장대리인 및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건설사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경진(주)신한안전지도원) 대표를 초청해 ▲건설안전 법령 ▲건설사업 안전관리 실무 ▲건설안전 사고사례 및 추락사고 방지대책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대책 ▲재해(폭염, 태풍 등) 예방 대책 등 실제 건설사업 현장에서 중요시되는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황경진 대표는 “장마철은 감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설비를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며 “침수가 됐을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후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하고, 미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건설사업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 관내에선 7월 현재 총사업비 5억원 이상 대형건설사업으로 64개 사업(3,045억원 상당)이 진행중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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