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성내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봉사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생태환경보존회원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성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새집 달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을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고창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내면사무소와 성내초, 주민자치위는 향후 새집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뒷동산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창군 성내면 박호인 면장은 “새들에게 쉼터와 먹이를 제공하는 ‘새집달기’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이익이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