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운주면 교육공동체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관내 7명(김재연 외 6명, 운주중)을 지원해 미국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연수 프로그램은 한국4-H 본부와 미국4-H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States 4-H International(S4-H)과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2019년 여름 S4-H 협력 청소년 미국파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일대일 매칭 프렌드 홈스테이와 4-H Fair 등 미국4-H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미국 가정의 일원으로서 미국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 영여 습득, 리더십 및 독립심 배양 등을 체험해 나간다.
앞서 운주면 교육공동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일일찻집과 완주군, 관내 직능·사회단체 및 면민들의 도움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재연(운주중 3학년) 학생은“미국 가정의 매칭프렌드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의식과 리더십, 자립심을 키우겠다”며“소중한 기회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식 교육공동체 대표는“지역을 넘어 세계로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며“이번 프로그램 성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운주면 교육공동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그리고 완주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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