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하는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발전본부 직원 30여 명은 22일 금강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노인 350여 명에게 회사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선 17일과 18일에도 군산발전본부 및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누전·감전 위험에 노출된 전기배선 및 누전차단기를 점검·교체하는 등 사랑의 전기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황해석 본부장은 “장마철을 맞아 지역 주변 곳곳에 잠재된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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