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 DNA(Data, Network, AI) 융합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업을 육성하고 공공부문, 일상생활 등 국가 전반에 사물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관사인 ㈜스파이어테크놀로지와 김제시를 포함한 6개 민·관 협력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7월 말 중계기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김제시 사업비는 시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5천만 원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조성을 위한 무선 자가망(LoRaWAN)을 구축하고, 마을 생활안전 CCTV 상태감시, 실외형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환경 상태 정보제공, 시민의 안전한 밤길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서비스 등을 시범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배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인프라 조성 및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 하겠으며, 향후 의료·복지서비스 등 시민 생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정보통신사업 추진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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