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물인터넷(IoT) 시대 개막
김제시 사물인터넷(IoT) 시대 개막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2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19년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 DNA(Data, Network, AI) 융합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업을 육성하고 공공부문, 일상생활 등 국가 전반에 사물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관사인 ㈜스파이어테크놀로지와 김제시를 포함한 6개 민·관 협력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7월 말 중계기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김제시 사업비는 시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5천만 원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조성을 위한 무선 자가망(LoRaWAN)을 구축하고, 마을 생활안전 CCTV 상태감시, 실외형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환경 상태 정보제공, 시민의 안전한 밤길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서비스 등을 시범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배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인프라 조성 및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 하겠으며, 향후 의료·복지서비스 등 시민 생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정보통신사업 추진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