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부안읍 오리정로 124번지 부안군보건소 인근에 자리잡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36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과 2층에는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지역주민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통합적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어 치매걱정 없는 부안군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치매환자에게 큰 힘이 되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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