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2019년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에 대한 통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구조출동은 1,063건으로 지난해 908건 대비 17% 증가했으며, 구조건수는 858건으로 지난해 687건 대비 24% 증가했고, 구조인원은 137명으로 지난해 80명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구급 출동건수는 3,835건으로 지난해 3,706건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2,322명으로 지난해 2,502명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헌 서장은 “구조·구급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시기별 사고유형을 분석해 이에 따른 교육훈련과 각종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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