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 합동점검)이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된다.
특별감시 및 합동점검은 집중호우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소지가 큰 것을 우려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부안군은 집중호우 시기 전.후 특별감시 및 단속계획 사전홍보를 통해 오염행위 예방,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집중점검 및 순찰강화 등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새만금수질오염 우려지역의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새만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화학물질 다량취급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이다.
부안군은 특별감시 및 단속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위법행위 발견시 국번 없이 ☎ 110나 128로 신고를 받는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으로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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