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건보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지난 19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미혼모복지시설인 원광모자원에서 미혼모를 지원하는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을 실시했다”면서 “이날 기증식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자립준비 교육비와 영유아식기, 아기이불 등 생필품 등 1천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주남부지사는 이어 “익산시 장점마을에 위치한 함라면사무소에서 전북대병원과 함께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며 “첨단장비가 탑재된 진료차랑을 이용한 이비인후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 진료를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박명규 전주남부지사 행정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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