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유등면자율방재단 농로변 잡목 제거 구슬땀
순창 유등면자율방재단 농로변 잡목 제거 구슬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7.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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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유등면자율방재단이 농로변 잡목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순창군 제공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길 정비는 물론 농로의 주위 장애나무를 제거해 영농활동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 유등면자율방재단 임주래 단장은 22일 40여명의 방재단원과 함께 지역 농로변 잡목 등을 제거한 후 “유등지역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도 깨끗한 이미지를 심는 데 방재단원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며 이런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유등자율방재단이 우거진 잡목과 억새를 제거한 곳은 외이마을 앞 자전거도로와 인접한 농로 1km 구간. 특히 작업구간은 잡목과 억새가 우거져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농기계와 농가 트럭이 자전거길로 통행해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곳이다. 따라서 방재단원들의 이번 작업으로 자전거길 이용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사고위험까지 줄였다는 호평이 나온다.

 최면식 유등면장도 “영농작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작업에 나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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