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윤원진 대학원생(고분자 나노공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정광운)이 자동으로 분자를 배향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담은 연구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영국 왕립화학회지(Royal Society of Chemistry)의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IF=6.641)’ 7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윤 대학원생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광학 필름에 정교하게 분자를 배향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Macromolecules(2016년)과 Small(2018년)을 포함해 1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또 현재 미국공군연구소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미국공군연구소와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윤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액정분자 배향의 최신 기술을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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