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름철 폭염 등을 대비해 7월 한달 간을 폭염 취약계층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집중 방문 상담기간으로 정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권역의 사례관리담당자들이 매일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집중기간 동안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통합사례관리가구와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는지 생활실태도 점검하여 공적지원, 민간복지기관 등에 연계하거나 보건소, 소방서 등 기관과도 협력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군 희망복지지원단도 지난 18일부터 통합사례가구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용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생활실태 점검 및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덕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을 대비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상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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